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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랑 함께 하기 좋은 부산 근교 경주 나들이

안녕하세요

오늘도 1일 1포스팅 하러 왔어요

 

오늘 제가 소개할 주제는

아기랑 갈 만한 부산 근교 경주 나들이에요

 

요즘처럼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시기에는

아이랑 어디 나가는 게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 아빠들이 아이랑 같이

공원이나 야외로 많이 나들이를 가더라고요

 

저희 집도 아이가 뛰어노는 시기여서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하니까

안 나갈 수가 없더라고요

 

실내 나들이는 코로나 때문에 불안하고

야외 활동이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공원이나 야외에 바람 쐬러

주말에 나간답니다

 

저희가 최근에 다녀왔던 곳 중에 좋았던 곳은

경주였어요

 

경주는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저희가 처음 경주를 갔을 때는

작년 봄이었는데

그때 당일치기로 다녀온 경주 나들이가

너무 좋고 기억에 많이 남아 종종 경주로 바람 쐬러 가요

 

저희는 경주에 갈 때마다

첨성대 근처 큰 잔디밭에서 시간을 주로 보내요

 

잔디밭이 엄청 커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 진짜 좋아요

 

아기가 어리다면 유모차를 가져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유모차 끌고 다니기 좋은 곳이어서 그런지

유모차 가져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올 때마다 첨성대 앞에서 사진을 찍는답니다

첨성대는 국보 제31호예요

별을 관측하기 위하여 높이 쌓은 대에요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요

 

저희가 작년 봄에 처음 경주에 왔을 때
전동 오토바이를 빌려

주변을 관광했어요

전동 오토바이를 빌렸을 때는

한 시간에 이만원이었어요

 

가격이 착하지는 않았어요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한 시간 반에 이만원으로 해주셔서

여유롭게 주변을 관광했답니다

 

저희가 타고 싶었던 오토바이가 있었지만

아기와 같이 타야 해서

제일 큰 전동 오토바이를 대여했어요

 

전동 오토바이를 타고 처음 도착한 곳은

경주 월정교예요

경주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이에요

경주 월정교에서 커플들이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경주 교촌 한옥마을이에요

교촌 한옥마을은 신라시대에는 국학

고려시대에는 향학 조선시대에는 향교가 위치했었어요

 

교촌 한옥마을에 줄 서서 사간다는

경주 교리김밥 파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먹어 본 경험이 있어서 패스했답니다

 

그다음으로는 선덕여왕 촬영지도 다녀왔어요

전동 오토바이가 있어야 주변을 둘러보기 편할 거 같아요

처음 경주를 방문하신 분이라면

전동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주변을 둘러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가 대여한 전동 오토바이는 크기가 커서

사람들이 많은 곳이나 비좁은 곳에서는

불편하더라고요

 

커플 분들이나 여성 분들은 전동 킥보드를

대여해서 많이 타더라고요

엄청 편해 보였어요

 

전동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배고파서

첨성대김밥가게에서

김치만두와 계란 듬뿍 김밥을 사서

돗자리 깔고 먹었어요

 

 

경주 첨성대 가실 때 돗자리 필수예요

넓은 잔디밭에서

돗자리 깔고 시간 많이 보내시더라고요

 

잔디밭을 보면 돗자리를 안 필수가 없어요

돗자리에 앉아서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으면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저희는 도시락만 먹고 일어나기에도 아쉬워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어서

을 가져오시면 좋을듯해요

 

형 , 누나들이 공차는 모습을 보니

저희 아기도 공을 차고 싶었는지

계속 공을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아쉬운 대로 신랑 차에 있는

족구공으로 놀게 해 줬어요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밤이 되었어요

 

밤이 된 김에 첨성대 야간개장까지

구경하고 집에 왔어요

 

첨성대 불빛 색깔이 여러 가지로 변하더라고요

진짜 예뻤어요

 

이렇게 첫 경주 나들이를 재미있게 해서 그런지

날씨 좋은 날에는 경주 넓은 잔디밭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몇 주 전에도 다녀왔어요

가을에 오니 또 분위기가 많이 틀리더라고요

핑크 뮬리도 구경하고

잔디밭에서는 연 날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사람들이 연날리는 모습을 보니

저희 아기도 연을 날리고 싶어 해서

구매했답니다

아기를 위해서 구매했는데

신랑이 신나서 연을 날리고 또 날렸답니다

 

잔디밭에서 시간 보내다 보면

시간이 진짜 금방 가요

 

주말에 아기들과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경주 나들이는 어떨까요

 
봄, 여름 , 가을 , 겨울
언제 가도 너무 좋은 경주 첨성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