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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의자 있는 부산 맛집 바릇식당

안녕하세요 졔로운이예요

너무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이에요

 

그동안 나태해진 마음을 다잡고

오늘부터 1일1포스팅을 열심히 해볼 거예요

 

요즘 저희 아기가 말이 많은 시기라서

노래도 부르고 , 말도 많이 하고

가끔 소리도 지르기도 해서

아기와 같이 갈 만한 맛집을

찾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기가 있는 집은

저처럼 아기와 갈 만한 식당을

많이 검색하실 거 같아서

아기와 갈 만한 맛집을 많이 포스팅하려고 해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아기의자 있는 부산 맛집 바다식당이에요

바릇식당은 부산의 뷰 맛집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당이더라고요

 

일요일에 용궁사를 갔다가

바릇식당을 가기로 했어요

 

주차를 하고 바릇식당에 들어갔더니

웨이팅이 길더라고요

 

1시간 2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잠깐 고민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먹고 가자 하는 마음에

저희 순서를 기다리기로 했답니다

 

 

 

 

 

 

 



다른 가게들은 웨이팅 할 때
가게 안이나 밖에서 줄 서야 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바릇식당은 전화번호를 기계에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대기순서를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순서가 가까워졌을 때 오면 되니까
웨이팅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금방 가더라고요

바릇식당 앞에 바닷가가 있어서
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겁게 웨이팅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드디어 1시간 20분이라는 시간을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카운터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인터넷을 미리 검색해본 결과
꼬막육전대판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꼬막육전대판으로 시켰어요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 본 결과
가게가 작아서 테이블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웨이팅이 길었나 봐요

그리고 가게가 생각했던 것보다 작아서 그런지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하고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뷰가 좋은 창가 자리는 일자로 길게 이어져있는
bar형태의 테이블이어서
인원이 2명이라면 괜찮지만
3명 이상은 불편할 거 같아요

대기 걸어 놓을 때도 뷰 좋은 자리는
3명 이상이신 분들은
2명씩 따로 대기를 걸어야 해서
대기 순서도 오래 걸리고
같이 앉아서 먹기도 힘들 거 같아요


 

내부를 구경하다 보니 저희가 시킨
꼬막육전대판이 나왔어요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었어요
아기자기한 느낌의 반찬들과
너무 예쁜 꼬막육전대판
눈이 즐거워지는 느낌이었어요

꼬막이 맵다 보니
저희 애기는 따로 공기밥을 주문해서
미역국과 콩나물 , 미역줄기와
밥을 먹였어요

미역국이 간이 세지 않아서
아기들이 먹기에도 부담되지 않아 만족스러웠어요

바릇식당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1. 밥그릇에 적당량을 덜어 소스통에 있는
소스로 간을 맞추어 드시면 됩니다

2. 콩나물 반찬을 밥그릇에 같이 비벼 드시면
아삭한 식감으로 맛있습니다

3. 땡고추를 좋아하시는 고객님들은
저희 직원에게 말씀해주시면 땡초를 가져다 드립니다

4. 꼬막비빔밥을 김에 싸서 간장게장 소스를
넣어 드셔도 맛있습니다

바릇식당 맛있게 먹는 방법을 따라먹은 결과
진짜 맛있었어요 엄지 척

부산 문현동에 와사비라는 꼬막 전문점이 있는데
그곳도 맛집으로 유명해서
사람 많은 시간에는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에요

바릇식당은 와사비보다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육전 추전 합니다

저희 신랑이 맛집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맛있다고 칭찬했어요

저는 사실 뷰 맛집으로 인터넷에 유명한 식당이라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친구가 맛도 좋다 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와보길 잘한 거 같아요

양도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랑 저희 신랑이랑 먹으니 남기지 않고
알맞게 먹었어요
바릇식당을 다녀온 결과
음식 맛이 만족스럽고 양도 저희에게 알맞은 양이였어요
아기가 먹을 수 있는 미역국과 반찬이 있어서
좋았어요

그렇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요
평일에는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괜찮지만
주말에는 1시간 정도는 생각하셔야 될 거 같아요

저희가 먹고 나갈 때쯤에는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웨이팅 시간이 40분으로 줄긴 했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은 아닌 거 같아요

다행히 주변에 바닷가가 있어서
사진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면 시간이 금방 가긴 하더라고요

저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금 아쉬웠어요
저희는 아기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거 같아요

데이트 장소로는 좋을 거 같아요
뷰가 진짜 좋아요
예쁜 뷰 보면서 맛까지 좋은 음식을 먹으면
그날의 데이트는 성공적일 거 같아요
바릇식당의 위치
부산 기장군 일광면 문오성길 61
바릇식당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요
가게랑 조금 떨어지는 곳에 다 같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복잡해요

바릇식당 웨이팅 줄이는 소소한 꿀팁은
바릇식당은 웨이팅이 항상 있는 식당이니
제가 먼저 내려서 대기표 뽑고
저희 신랑이 주차하고 애기 데리고 식당으로 왔어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주차 공간 찾는데도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이렇게 하니 웨이팅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어요

그러면 오늘은
아기와 갈 만한 부산 맛집 바릇식당
포스팅을 마칠게요